[ 기행문 ] 가나 아트센터를 다녀와 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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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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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본 그림은 ‘장욱진’의 ‘식탁’이었다. 보고 있기는 민망했지만 왠지 예술작품을 진정으로 감상할 줄 아는 사람 같은 느낌이었다.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그 이유는 그 친구가 전혀 길을 모르고 있어서 였다. 생각과는 많이 다른 모습에 살짝 놀랐지만 우선 들어갔다. 왠지 내가 그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상당한 가격이었다. 들어가서 분위기도 보고 싶고 사진도 찍어보고 싶었지만 엄청난 가격의 압박과 분위기에 앞에 있는 와인 메뉴판만 찍고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노무현씨에게 할 말이 많았지만 도로까지 펼쳐져있는 삼엄한 경비에 우선 조용히 있기로 했다. 가나아트센터로 가는 길에 서울 생활 25년만에 처음으로 청와대를 직접볼 수 있었다. 그 옆에는 엉덩이를 쑥 빼고 살짝 다리를 구부린 자세로 팔을 쭉 펴서 손으로 네모를 만들고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가나아트센터에서의 첫 느낌은 거부감 이었다. 길을 잘 안다고 우기는 친구의 말에 출발한 우리들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군인보다 더 싫은 경찰과 얘기를 해야했다. 약 20분 정도 가니 가나아트센터가 그 모습을 들어냈다. 할 수 없이 가나아트센터에 전화를 해 셔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정말 힘들게 셔틀을 잡아 탔다. 이 작가는 생선이 참 먹고 싶었나보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그런 작품이었지만 그 옆에는 굉장히 긴 설명(explanation)이 적혀 있었고 작가의 연혁까지 자세히 적어놓은 것을 봐서는 상당히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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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센터를 다녀와서
가나아트센터를 다녀와서 중간고사가 끝난 목요일 가뿐한 마음으로 4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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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 가나 아트센터를 다녀와 서 2
다. 물어 물어 도착한 그곳은 평창동이 아닌 인사동이었다. 날씨도 맑고 해서 정말 좋은 기분으로 출발한 예술투어. 정작 그 내용은 처음 부터 쉽지가 않았다. 정말 힘들었다. 처음으로 내눈에 들어 온 것은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빌레스토랑’이었다. 마치 초등학생이 그린 것 같은 그런 그림이었다. 경찰청 앞에서 인사동까지 계속 걸어 왔건만 거기가 거기가 아니었다.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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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난 목요일 가뿐한 마음으로 4명의 친구들과 함께 레포트(report) 겸 기분전환으로 가나아트센터를 갔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