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자야를 읽고나서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09-29 12:06
본문
Download : 내 모자야를 읽고나서(2).hwp
청개 구리도 멀리뛰기, 높이뛰기를 잘하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뭐, 사슴이 좀 얄밉기는 하지만 토끼는 밝고, 명랑하고, 곰아줌마는 현명하고, 아기곰은 호기심 많고 귀엽다. 우리집 마당엔 청개구리가 많지만 꽃뱀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호랑이랑 토끼 처럼 꽃뱀과 청개구리가 서로 다정한 친구라면 정말 대반전이다. 그동안 내가 읽었던 동화책에 나오는 호랑이들은 무섭고, 거만하고, 어리석기만 했는데. 그래서 한번 호랑이가 나왔던 책들을 찾아 보다가 다시 읽어보니 재미있긴 했다. 그리고 키우는 건 아니지만 우리집 마당에 사는 아이들도 엄청 많다. 백로는 우아하긴 한데, 왠지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일 것 같고, 꿩은…(생략(省略))
내 모자야를 읽고나서 나서
다. ‘팥죽할멈과 호랑이’‘해와 달이 된 오누이’‘딸랑새’‘방아찧는 호랑 이’이 책에는 나쁜 동물들은 하나도 안 나온다. 고라니는 잘 뛰고, 다리가 기니까 여행을 좋아하고, 운동도 잘 할 것 같다. 그래서 나도 그런 상상을 하면서 우리 집 동물 친구들을 한번 intro 해 볼까 한다. 호랑이랑 토끼가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대박인데, 토끼를 위해서 바지를 멋진 모자라고 말해 주는 배려도 할 줄 아는 호랑이가 너무 멋지다. ‘어흥깜짝’ 장난을 치다가 ‘어흥따끔’ 병에 걸렸다는 곰 아줌마 말을 그대로 믿는 걸 보면 또 얼마나 순진한지 모르겠다. 엄마가 이런 내 마음을 알면 말도 안된다고 하시겠지만 난 이렇게 엉뚱하고, 귀여운 호랑이를 꼭 친구로 만들고 싶다. 우리집에서 키우는 동물만 강아지 두 마리, 고양이 한 마리 이렇게 세 마리다. 청개구리, 잠자리, 나비, 달팽이, 지렁이, 두더지, 꽃뱀(아빠가 ‘화사’라고 얘기해 주셨다), 개미, 무당벌레, 꿀벌, 메뚜기, 방아깨비, 사마귀까지. 또 우리집 바로 뒷산에는 청설모, 꿩, 고라니, 딱따구리가 살고, 우리집 건너편 논에서는 백로랑 청둥오리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동물들과 함께 살지만 이 책을 읽고쓰기는 또 욕심이 생겨 버렸다.
순서
Download : 내 모자야를 읽고나서(2).hwp( 71 )
내 모자야를 읽고나서 , 내 모자야를 읽고나서감상서평레포트 , 내 모자야
설명
내 모자야를 읽고나서 나서
내,모자야,감상서평,레포트
레포트/감상서평
_hwp_01.gif)
_hwp_02.gif)
내 모자야를 읽고쓰기나서
나는 동물을 좋아한다.